데카트론 베개 백패킹 에어베개로 추천하는 이유

백패킹 장비를 모으다 보면 계속해서 눈이 높아지고 사고 싶은 제품은 계속해서 생긴다. 나도 처음엔 필수 제품만 가지고 백패킹을 떠났지만 최근에는 백패킹 베개까지 구매를 하게 되었다. 사치일 거라 생각했던 베개가 막상 써보니 너무 편해서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데카트론

데카트론이라는 브랜드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난 언제 한번 지나가다가 브랜드 로고를 본 적은 있지만 사실 크게 관심이 있는 브랜드는 아니었다. 하지만 백패킹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양한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데카트론이라는 브랜드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데카트론은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으며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제품을 개발하는 곳이다.

 

• 데카트론 에어텐트

백패킹(캠핑)에 관심이 생기면서 알게 된 브랜드지만 데카트론 코리아 홈페이지만 들어가 보더라도 정말 많은 스포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캠핑을 비롯해 자전거, 수중 스포츠, 낚시, 테니스, 스키와 스노보드 등등 웬만한 스포츠 종목이 다 있는 것 같다. (다시 캠핑으로 돌아와서) 내가 데카트론 텐트를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데카트론 에어텐트를 본 적은 있는 것 같다. 데카트론 에어텐트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를 참고해보길 바란다.

 

데카트론 에어텐트 및 장비

데카트론-에어텐트

데카트론 에어베개 추천 (캠핑 에어 필로우)

백패킹이란 취미가 생기면서 이것저것 장비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신중에 신중을 가하면서 장비를 구매했지만 그래도 비싼 가격은 어쩔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이 백패킹에서의 좋은 장비는 돈 값한다고 하지만 백패킹 초보인 나에게는 한두 푼이 소중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베개가 뭐하러 필요하겠어? 편하게 자려고 가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 불편함은 감수해야지!"라는 생각이 컸지만 호기심 반, 이쁜 디자인 반으로 데카트론 에어베개(에어 필로우)를 구매하게 되었다.

 

장점

• 너무 편하다. 베개가 백패킹의 질을 높여주었다.

데카트론 에어베개를 구매하고서 처음 사용해보고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다. 머리가 닿는 부분에 푹신푹신한 폼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로 감촉이 좋았다. 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부피가 커지는 단점이 있지만 단점보다 만족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데카트론-에어베개-바람넣기전

사진으로 푹신한 감촉을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바람만 불어넣어서 사용하는 에어 필로우와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이다. 베개 없이 백패킹을 갔을 때에 목이 불편해 잠을 뒤척인 적이 있는데, 데카트론 에어베개를 사용하자마자 정말 너무 편안하게 잘 수 있었다.

 

• 사용법이 쉽다. 3~4번 불어주면 끝!

사용방법은 누구나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으며 너무나도 쉽게 바람을 넣을 수 있다. 옆에 있는 빨간색 뚜껑을 열어 준 뒤에 입으로 3~4번만 불어주면 빵빵해진다. 또한 바람이 반대방향으로 빠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공기주입이 가능하다. 너무 바람을 많이 넣으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히 넣고 공기 주입구 마개를 닫아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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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론-에어베개-바람넣기

• 커버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세척이 편리하다.

에어베개 본체와 베개를 둘러싸고 있는 커버가 분리가 되기 때문에 사용 후 세척을 쉽게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백패킹(캠핑)을 갔다 오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커버가 따로 없다면 물티슈로 대충 슥슥 닦아내고 말았을 텐데 세척이 가능하다 보니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

앞서 말한 장점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바로 부피와 무게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백패킹에선 단 1g의 무게라도 줄이고 싶은 것이 백패커들의 마음일 테지만 데카트론 에어베개는 다른 백패킹 베개(에어 필로우)와 비교하면 약 3배가량 부피와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품마다 부피와 무게가 차이가 있으니 비교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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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론-베개-사이즈

베개를 파우치에 패킹했을 때 높이는 약 11.5cm이며 지름은 약 8cm가 나온다. 하지만 더 힘을 줘서 압축해주면 부피가 조금 더 줄어들며 무게는 170g으로 상세정보에 나와있다.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

백패킹 시 부피와 무게가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무게가 더 가볍다면 좋겠지만 이 정도 무게에서 이 정도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면 충분히 가방에 넣어 산을 오를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작은 디테일이지만 파우치 내부에 보면 작은 고리가 만들어져 있다. 아무래도 비너에 연결하여 가방 어느 한쪽에 메달 수 있게 만든 것 같다.

 

비너고리

뿐만 아니라 백패킹 외에 오토캠핑 또는 차박 등에 사용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캠핑용 베개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공기빼기-방법

바람을 뺄 때는 공기 주입구를 열면 빨간색으로 동그랗게 생긴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을 눌러주면 바람이 순식간에 빠진다. 바람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 또한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보길 바란다.

 

데카트론 에어베개

데카트론-에어베개-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