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체어원 블랙아웃 에디션 백패킹 경량 체어

백패킹(을 비롯하여 캠핑용) 의자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헬리녹스의 체어원으로 가격이 매우 비싼 것이 단점이지만 백패커 10명 중 9명은 사용할 만큼 경량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나 또한 백패킹을 시작하면서 체어원을 구매하였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백패킹 경량 체어

경량 체어는 저렴한 가성비 제품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 막 백패킹에 입문하는 분들이라면 가성비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수많은 백패커들에게 인정받은 헬리녹스 제품인 만큼 중복구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헬리녹스의 체어원을 구매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에 하나 백패킹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도 헬리녹스의 체어원은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보니 다시 중고로 팔기에도 좋다. 그럼 내가 사용 중인 체어원 블랙아웃 에디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헬리녹스-체어원-블랙아웃에디션

헬리녹스 경량 체어

• 체어원

위 사진에 나와 있는 의자가 현재 사용 중인 체어원 제품이다. 체어원은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 재질(아웃도어와 택티컬)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다만 인기가 많은 제품은 항상 품절이라 구매하기가 너무 어렵고 간혹 헬리녹스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다 보면 재고가 풀리긴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리셀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마음 편하게 재고가 있는 제품(색상)을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 재고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블랙아웃 에디션

내가 구매한 제품은 체어원 블랙아웃 에디션이란 제품이다. 이름이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프레임과 시트, 수납 케이스 모두가 블랙 색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래도 백패킹 활동 시 야외에서 사용하면 많이 더러워질까 봐 블랙 색상으로 구매한 것도 있는데, 흙먼지가 묻으면 지저분해 보이는 건 매 한 가지다.

 

체어원-블랙아웃에디션

제품 디테일

• 수납 사이즈

케이스 사이즈(cm)는 34(가로) * 12(세로) * 12(깊이)로 측정이 되었지만 케이스 내에 제품이 들어있을 때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약간의 오차가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기준으로는 케이스 사이즈(cm)는 35 * 10이다. 처음 의자를 구매했을 때 이렇게 작은 부피를 가진 제품이 안락한 의자가 된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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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원-수납-사이즈

• 무게 및 내구성

체어원의 무게는 890g이며 케이스에 패킹 시에는 960g이다. 직접 무게를 측정해보고 싶었으나 측정할 수 있는 저울이 없어서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보를 확인하였다. 인터넷에 경량 체어를 검색해보면 이보다 더 가벼운 의자도 찾아볼 수 있었으나 헬리녹스에서 사용하는 DAC 폴(프레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혹, 헬리녹스 제품 중 더 가벼운 체어를 찾는다면 체어 제로(케이스 포함 약 510g)가 있으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나도 처음엔 좀 더 경량인 체어 제로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이 제품도 해외직구 또는 리셀이 아니라면 너무 구하기가 어렵다.

 

헬리녹스 체어 제로(클릭)

헬리녹스-체어제로

 

• 구성품

체어원의 구성품은 케이스, 프레임, 시트 이렇게 3가지이다. 케이스에는 YKK 지퍼가 한 줄 있으며 지퍼를 열면 체어 프레임이 시트에 돌돌 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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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원-구성품

• 조립 방법

①. 가장 먼저 프레임을 조립해준다. 각 프레임마다 탄성 끈이 있기 때문에 구멍에 맞춰서 연결만 해주면 된다.

 

체어원-조립방법

②. 시트 모서리 부분을 보면 프레임과 연결할 수 있는 부속이 있는데, 위쪽부터 연결한 뒤 아래쪽을 꽂아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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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원-설치방법

참고로 케이스를 텐트 내부에 보관해도 되지만 백패킹 시에는 보관하기도 어렵고 혹여나 잃어버릴까 걱정이 된다면 프레임과 시트를 연결하기 전 프레임 위쪽에 꽂은 후 시트를 연결해주면 잃어버릴 일도 없고 간단한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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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원-케이스-활용

헬리녹스 체어원 총정리

백패킹을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타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중복구매 없이 오랫동안 사용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색상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의자 크기도 일반, 라지(L), 엑스라지(XL)로 구성되어 있으니 체형(체격)에 따라서 좀 더 편한 의자를 선택하면 된다. 지금(12월 말)처럼 추운 날씨에 백패킹을 간다면 의자를 챙기진 않지만 3 계절 백패킹 시에는 없어선 안될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니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나 또한 체어원을 비롯해 선셋 체어를 가지고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 한강 피크닉으로 이만한 제품이 없다. 오토캠핑, 차박, 낚시 등 모든 아웃도어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아래에 올려놓은 제품은 대부분 해외 직구 제품이라 가격이 정가보다 훨씬 비싸다. 색상, 사이즈 등을 참고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재고를 확인해보길 권장한다.

 

헬리녹스 체어 제품(클릭)

헬리녹스-체어원